오늘 굉장히 더운 날씨네요.
지금 3월인데 낮 기온 17도라니....
하아.. 코로나때문에 집에만 있으니 기온의 변화도 못 느끼겠고, 그저 쓰레기 버리러 나가러 갈 때나 한 번씩 날씨 체크를 하게 되네요.
이제 곧 여름이 되겠어요. 이제 정말 우리나라의 봄,가을은 사라지는 건지...
아무튼 겨울내내 건조했던 피부가 이젠 너무 메말라버려서 푸석푸석 장난 아닙니다.
다가올 여름을 대비해서 빨리 피부관리에 힘써야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.
그래서, 화장품에 관심많은 큰 딸에게 조언을 구해봤어요.
어떤 크림이 좋으냐고 물어보니 망설이지도 않고,
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크림을 추천해줬어요.
엄청 유명한건데 이걸 아직도 몰랐냐면서..ㅠㅠ
역시 젊은 애들이 정보가 참 많고 빨라요.
닥터지 제품이 엄청 좋다던데 저만 몰랐나 봐요. ㅠㅠ
보니 두꺼운 좋이로 여려 겹 포장되어 있네요.
요즘 환경을 생각해서 비닐이나 뽁뽁이 안 쓰는 곳이 많다던데, 환경을 생각한 곳인가 봐요.
모서리 한켠에 투명 스페츄라가 들어있네요.
손으로 크림을 만지면 세균이 들어가서 좋지 않다고 합니다.
반드시 깨끗한 스페추라로 덜어 쓰시길 바랍니다.
꺼내보니 뚜껑은 은은하게 반짝이는 게 예뻐요.
이 크림은 수분 진정 크림이네요.
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충분한 수분을 보충해주는 수분 진정 크림입니다. 아침에는 수분 크림으로 사용하여 피부를 촉촉하게 보호해주고, 밤에는 수면팩으로 사용하여 피부를 편안하게 케어해 줍니다. ◀
저는 지금까지 아침 저녁아침저녁 크림을 다르게 사용했었는데, 이 크림은 아침저녁으로 발라도 되는 제품이네요.
아침에는 수분크림, 저녁에는 수면팩으로 이용하나봐요.
한 스푼 떠봤어요.
그냥 봤을때는 굉장히 묽은 질감일 줄 알았는데, 직접 떠보니 그렇게 묽지는 않네요. 약간 쫀쫀한 느낌이었어요.
아! 그리고 향이 없어요.
개인적으로 향 강한 화장품을 정말 싫어하는데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은 향이 없어서 정말 좋았어요!
일단 손등에 먼저 발라봤어요.
끈적이지 않고, 발림성이 좋네요. 촉촉하고 산뜻한 느낌이에요.
수분라인이라 그런지 유분감보다는 촉촉한 느낌이 더 많아서 가볍고 부드러워요.
흡수도 굉장히 빨라서 겉돌지 않아요.
유분기가 많은 크림은 많이 겉돌아서 메이크업할 때 사용하면 화장이 밀리는 경우가 많은데
이 제품은 흡수가 잘 되니 아침에 바르고 바로 메이크업해도 전혀 문제가 없겠어요!
게으르기도 하고 귀찮아해서 화장품도 잘 안바르기도 했는데,
이제는 아침 저녁 듬뿍듬뿍 열심히 발라줘야
겠어요. 아직 사용한지 하루밖에 되지 않았지만,
여름이 오기전까지 열심히 관리해서 여름에 피부미인으로 거듭나야겠네요.
≪이상 내돈주고 내가 산 후기를 마치겠습니다. ≫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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